▲연합뉴스
배우 박시후가 일본 최대 웨딩컬렉션 '2012 유미 가츠라 그랜드 컬렉션 인 도쿄' 무대을 빛냈다.
21일 도쿄 돔시티 내 JCB홀에서 세 차례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로 17년째, 횟수로는 72회를 맞는 일본의 대표적 패션쇼로 '아시아의 바람(The Wind of ASIA)'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시후를 비롯해 일본 피겨스케이트 선수 안도 미키와 중국의 배우 겸 가수 후빈이 각각 한중일을 대표하는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박시후는 빨간색 재킷에 하얀색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했으며 장미꽃을 꺼내 관객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왕실의상의 분위기를 살린 혼례 한복으로 한국의 우아한 전통미를 보여줬으며 검은색 연미복 패션으로 세련된 남성미를 드러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