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계가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발효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1일 "한ㆍ미 FTA 발효로 우리 섬유패션제품의 미국시장 수출증대와 아울러 향후 우리 섬유산업이 고급화ㆍ차별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틀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섬산련 노희찬 회장은 "한ㆍ미 FTA 발효일정 확정에 따라 한ㆍ미 FTA 특혜수출을 준비 중인 섬유패션업계의 발걸음이 바빠졌다"며 "많은 중소 섬유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