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뿌까’를 소재로 한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우표(두 번째 묶음)를 2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우표는 한국을 대표할 만한 국산캐릭터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2011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작년 첫 번째 묶음으로‘뽀로로’를 기념우표로 발행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00년도에 탄생한 캐릭터 ‘뿌까’는 애니메이션, 의류, 액세서리, 가방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스티커우표로 발행되는 이번 우표는 뿌까와 그 친구들이 10장의 우표에 소개되고 있다. 또 우표와 함께 꾸밀 수 있는 여러 가지 스티커가 우표 전지에 포함돼 있다.
우본은 다음 우표로 3월 9일 ‘한국-콜롬비아 수교 50주년 기념우표’2종을 발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