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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과 김뢰하가 남자 대 남자로써 정면 승부를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25회에서는 한양 구락부를 장악한 조태수(김뢰하 분)가 빛나라 단원들을 공포에 몰아 넣은 후 단원들을 지키기 위해 찾아온 강기태(안재욱 분)와 팽팽한 눈빛 싸움을 벌이는 마지막 장면이 방송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재욱과 김뢰하는 K1 파이터들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표정과 동작으로 21일 방송될 한 판 승부를 실감나게 예고했다. 둘 중 어느 한 쪽도 밀리지 않는 긴장감으로 이들의 대결은 과연 어떻게 결판날지 예상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에 한 제작진은 "이주환 감독의 명불허전 연출력과 리얼한 액션신을 단 한번에 촬영할 정도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두 배우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장면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철환(전광렬 분)의 거짓 눈물 연기로 일단락됐으나 여전히 아버지의 죽음에 의혹을 품은 기태의 반격이 기대되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1일 밤 9시 55분 26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