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3년 임기의 예술의전당 이사장직에 유인촌(61) 전 문화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왔으며 연극배우와 연출가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문화관광부 장관 외에도 극단 유 대표, 중앙대 연극영화학부 교수, 서울문화재단 대표,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문화부는 유 이사장이 오랜 문화예술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공연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