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주 대표)
(남민우 대표)
오는 29일 개최될 정기총회에서 추대결의가 최종 확정됨과 함께 공동회장 체제가 가동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임원진과 고문단은 기업가정신 확산과 벤처생태계 정착에 큰 획을 그은 황철주 회장의 철학과 평소 벤처업계성장에 힘쓰며 추진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대표를 공동회장으로 추천해 총회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추대 배경을 설명했다.
황철주 신임회장은 95년 주성엔지니어링을 창업해 반도체 장비 및 태양전지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협회 초창기부터 임원으로 활동하며 협회와 업계 발전에 공헌해왔다. 또 글로벌중견벤처포럼 초대의장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남민우 대표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우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한 뒤 1991년 3월 사업을 시작으로 1993년 설립한 ㈜다산네트웍스 대표로 재직 중이다. 현재 벤처기업협회(KOVA) 부회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KOEF) 이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