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유이 섹시댄스에 눈도 못 맞춰 "실제로도 연인감정"

입력 2012-02-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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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오작교형제들' 방송화면)
'오작교 형제들' 유이와 주원 사이 핑크빛 무드가 심상찮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특히 극중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주원&유이 커플은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서로 설렌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유이는 "드라마 촬영 중 주원의 넥타이를 매어 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로 가슴이 설렜다"고 고백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정웅인은 "드라마에서 유이를 좋아하는 라이벌 역할로 정석원이 투입되었을 때 주원 또한 실제로 질투 감정을 느끼며 화를 냈었다"고 폭로했고 전미선은 "촬영 중 주원에게 '유이와 사귀는게 어떻냐'고 제안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정웅인, 전미선 등 출연진의 증언은 주원의 행동으로 입증됐다. 이날 유이는 오랜만에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음악에 맞춰 섹시 댄스를 선보였는데 주원이 유독 쑥스러워하며 유이가 춤을 추는 모습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해 더욱 사람들의 의혹을 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특집으로 진행된 '해피투게더3'는 16일 목요일 밤 11시 15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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