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만계 선수 제레미 린(24, 뉴욕닉스)의 활약에 매료돼 있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제이 카니악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린의 활약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15일(현지시간) 오전에도 전날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결승 3점 골을 넣은 린데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린은 지난 4일 뉴저지 네츠와의 경기에서 25점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최근 6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득점했다.
또 11일 미네소타 팀버울부스, 14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연달아 결승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