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8거래일 연속 ‘사자’…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입력 2012-02-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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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들이 8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 ‘투자자동향 잠정집계’에 따르면 15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44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조, 전기전자, 운수장비, 서비스, 금융 등을 사들였다. 이에 비해 화학, 건설, 통신, 의약, 음식료 등은 매도세가 강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1470억원), 기아차(529억원), 현대차(320억원), 한진해운(184억원), 하이닉스(180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OCI(462억원), LG전자(327억원), LG디스플레이(132억원), 현대미포조선(89억원), SK텔레콤(87억원) 등은 내다팔았다. 삼성전자는 외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113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조적으로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서는 13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 H/W, IT 부품, 운송장비/부품, 반도채, 출판/매체복제 등을 순매수했다. 제약, 제조 , 인터넷, 기타서비스, IT S/W& SVC 등은 내다 팔았다.

종목별로는 서울반도체(35억원), AP시스템(30억원), 성우하이텍(25억원), 이녹스(22억원), 에스엠(21억원) 등은 매수세가 강했다. 이에 비해 셀트리온(90억원), 덕산하이메탈(66억원), CJ E&M(41억원), 다음(35억원), 고영(14억원) 등은 순매도 상위 종목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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