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이 변호사’ 조인섭 등 여성인권 변호인 수상

입력 2012-02-15 16:11수정 2012-02-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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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제6회 아동성폭력추방의 날’인 오는 22일 종로 페럼타워에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애써온 여성 인권 변호인을 시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자는 조두순 사건 피해아동 국가대상 피해보상 청구소송을 지원한 조인섭 변호사(성폭력위기센터), K대 의대 강제추행사건과 38년전 친부에 의한 성폭력사건 민사 손해배상소송을 이끌어 온 김재련 변호사(성폭력위기센터), 이용주 변호사(대한법률구조공단) 등 17명이다.

시상자는 4개 사업위탁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의 1470여명의 변호사를 대상으로 사업위탁기관의 추천과 심사위원회의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아동·여성폭력방지에 기여해 온 변호인의 공로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피해자 지원기관 간 연계와 정부의 지원정책 홍보에 힘써 더 많은 피해자들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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