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꽃밴' 엘, '연기돌' 눈도장…완벽한 얼음프린스 변신

입력 2012-02-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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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연기돌'로 거듭났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는 락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달려가던 중 불의의 사고로 손에 부상을 입고 무대 위에 오르는 엘(이현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희(이민기 분)를 위해 모든 힘을 쏟아 무대 위에 오른 엘은 손에 피가 흐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무사히 마치기 위해 연주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후 공연을 중단하고 김예림과 마주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듯 했지만 자신과 '안구정화'에게 중요했던 공연이 수포로 돌아가는 실망감에 김예림(김예림 역)에게 차가운 말투를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엘은 대사를 말하는 순간순간 '얼음프린스' 이현수의 캐릭터를 제대로 살리면서 살아있는 눈빛 연기까지 선보였다. 실제 이 장면을 촬영하던 당시 엘은 뛰어난 몰입도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여 스텝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엘은 "6회에서 본격 현수의 색깔을 보여드리기 시작한 것 같다. 무대 위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감정부터 모든 것에 많은 연구해 촬영에 임했다. 앞으로 전개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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