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대에 낀 햄스터, "대략 난감"

입력 2012-02-15 15:23

  • 전민정 기자 puri21@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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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미끄럼대에 낀 햄스터의 난감한 표정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에는 체격에 맞지 않는 미끄럼대에 오른 햄스터 한마리가 찍혀 있다. 이 햄스터는 노란 나선형의 미끄럼대에 비해 너무 뚱뚱해 옴짝달싹도 못하는 '대략난감' 한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퉁퉁 부은 볼에 미끄럼대에 끼인 통증 탓인지 잔뜩 찌뿌린 듯한 햄스터의 얼굴은 네티즌들의 연민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네티즌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햄스터 완전 귀여운데요”, “이 햄스터 어쩌지? 근데 너무 웃겨보여”, “귀엽긴 하지만 불쌍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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