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전(前)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의 위약금 소송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미숙을 상대로 전속계약위반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했다.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이미숙의 전속계약위반 사실과 위약 벌금이 2억 원을 인정하면서도 감액한 법원의 판단이 잘못됐다며 3억 원을 청구한 것.
한편 이미숙은 2006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지만 2009년 1월 계약을 파기하고 호야스포테인먼트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