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의 전설' 마이크 베르나르도(42.남아공)가 돌연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한국시간) 리버킥 등 외신에 따르면 베르나르도가 4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베르나르도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최근 베르나르도가 SNS를 통해 자살을 암시했다는 점에 비춰 사망원인이 자살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뇌출혈이 원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베르나르도는 생전 앤디 훅, 피터 아츠, 제롬 르 벤너 등 경쟁자들과 함께 K-1 시대 지평을 열었던 K-1의 전설로 통한다.
특히 베르나르도는 피터 아츠에게 3연승을 거두며 피터 아츠의 천적으로 불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