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4' 제작 확정…"개봉은 2014년 6월 29일"

입력 2012-02-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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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군단의 스크린 공습이 다시 한 번 이뤄지게 됐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여러 외신은 할리우드 투자배급사인 파라마운트픽처스가 마이클 베이 감독과 신작 연출 2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두 작품 중 하나는 마크 월버그, 드웨인 존슨 주연의 ‘페인 앤 게임’이며 다른 한 작품이 ‘트랜스포머 4’다. 파라마운트픽처스는 앞선 시리즈 3편의 제작과 배급을 담당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트랜스포머 4’의 개봉일은 2014년 6월 29일” 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새로운 시리즈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시리즈의 제작 총지휘를 맡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아이디어 구상 단계인 것으로만 전해진다. 또한 3편까지의 주인공인 샤이어 라보프가 출연을 고사함에 따라 배우들과 스토리도 대폭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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