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요시히코 내각은 지난해 9월 동일본 대지진 충격으로 시름에 잠긴 일본 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범했지만 소비세율 인상을 추진하면서 국민정서를 외면했다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수마가 휩쓴 지진 피해지에 일본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6일 한 매체 기고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본에서 규모 9.0에 달하는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생긴 2500만톤의 쓰나미 쓰레기섬은 해류에 떠밀려 2013년 미국 서부해안에 도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쓰나미 쓰레기섬은 플라스틱 고무, 금속, 가전기기, 선박 등 다양한 물질로 이뤄져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이 쓰나미 쓰레기섬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북태평양 해류를 따라 지난해 하와이 북부까지 밀려갔으며, 2012년 말이면 태평양 횡단을 마치고 2013년 미국 서부해안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며 그 어떤 쓰레기섬보다 위험성이 크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