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고종 암살 그리고 '가비'… 온라인 관심 집중

입력 2012-02-07 09:3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조선 최초 바리스타를 둘러싼 고종암살작전 비밀을 그린 영화 ‘가비’(감독 : 장윤현, 제작 : 제작: ㈜오션필름)가 개봉 한 달여를 앞두고 여러 온라인 사이트를 장악했다.

최근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가비’는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 (2/6 오후 5시 13분 기준), 다음 실시간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 (6일 오후 4시 40분 기준)에 올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미스터리와 멜로, 액션이 결합된 강렬한 스토리, 주진모-김소연-박희순-유선 등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변신, 3년간의 제작과정이 말해주듯 ‘웰 메이드 영화’로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서정적인 긴장감과 서스펜스 넘치는 티저 예고편은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2만6000여건을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의 ‘가비’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6일 진행된 광고에 대한 반응으로도 이어졌다. 1시간 동안 진행된 포털사이트 광고로 인해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급상승했고,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 다음 실시간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가비’에 대한 영화팬들의 관심을 현시대 최고 트렌드인 ‘커피’와 1896년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를 마신 ‘고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암살 작전이란 독특한 소재에 대한 궁금증과, 김탁환 작가의 원작소설 ‘노서아 가비’를 읽은 독자들의 두터운 팬심으로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기 때문으로 제작사 측은 보고 있다.

영화 ‘가비’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