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집 비운 사이 베란다서 떨어진 듯
아파트 20층에서 혼자 놀던 어린이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는 6일 오전 10시4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아파트 20층 베란다에서 김모(4) 어린이가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보도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한 이웃 주민은 “창문을 보니 어린이의 다리가 매달려 있었다”며 “가까이 갔을 때 아이가 추락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김군이 추락했을 당시 김군의 어머니는 외출 중이었고, 혼자 놀던 김군이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