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4월 10일 '플레이볼'…주목할 팀은?

입력 2012-02-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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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군 리그 퓨처스리그가 오는 4월 10일 개막한다. 1군 개막일(4월10일)보다는 4일 늦은 일정이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북부리그(상무·경찰야구단·LG·SK·두산)와 남부리그(삼성·한화·롯데·넥센·KIA·NC) 소속 11개 팀과 첫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3군 등 총 13개 팀이 참가한다.

각 팀은 오는 8월30일까지 같은 리그에 속한 팀과 팀당 14차전, 다른 리그의 팀과는 6차전을 치른다. 전체 경기 수는 530경기(북부리그 230경기·남부리그 300경기)다.

특히 이번 시즌은 김성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고양원더스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3군이 주목 받고 있다.

신생팀인 고양 원더스는 북부리그 팀과 6차전씩 30경기, 남부리그 팀과 3차전씩 18경기, 총 48경기를 치른다.

한편 구단 사정상 자국이 아닌 한국으로 넘어와 리그를 치르는 소프트뱅크 3군은 북부리그 3개팀(LG·두산·SK)과 2차전씩 6경기, 남부리그 6개 팀과 2차전씩 12경기 등 총 18경기를 벌인다.

고양 원더스와 소프트뱅크 3군은 번외 경기 형식으로 참가해 성적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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