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 SNS 사용' 공개토론회 개최

입력 2012-02-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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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판사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가이드라인을 정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판사 350여명으로 구성된 사법정보화연구회(회장 노태악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오는 10일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법원, 법관 그리고 소셜네트워크'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라인 마케팅업체 미디어유의 이지선 대표가 '법원과 소셜미디어', 경희대 노동일 교수가 '법관과 SNS'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를 한다.

공개토론회에서 법원과 SNS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법관의 SNS 사용 실태', '긍정적·부정적 이용 사례', 'SNS 사용과 법관 개인 표현의 자유' 등의 쟁점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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