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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정진운이 눈물나게 빈곤한 살림살이를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진유진 역을 연기하고 이는 정진운은 태도불량이라는 오명을 쓰고 학교 기숙사에서 쫓겨난다.
정진운은 학생지도에 미숙하다는 이유로 수위아저씨로 좌천된 양진만(박진영 분)의 한 평 남짓한 옥탑방에서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방 안에 널부러져 있는 코펠과 손전등 등 캠핑 장비들이 이들의 빈곤한 삶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농구공을 들고 낚시용 간이 의자에 쪼그려 앉은 진유진의 모습은 측은지심을 자아낸다.
기린예고에 불어닥친 변화를 공개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드림하이2'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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