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개봉 첫날 전국 17만 동원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19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나쁜 놈들이 벌이는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감독 : 윤종빈, 제작: ㈜팔레트 픽처스,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개봉 첫날인 2일, 전국 관객 17만 명을 동원했다.

3일 제작사에 따르면 개봉 전부터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범죄와의 전쟁’이 2일 17만 명(스크린 서울: 135개, 전국: 621개 / 서울: 5만 2031명 전국: 16만 6786명, 합계: 17만 8574명)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극장가를 점령했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등급에도 불구하고 20대가 30%, 30대가 49%, 40대 이상이 21%(2/1일 맥스무비 기준)로 예매 연령층이 넓게 포진돼 있어 흥행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성비율에서도, 장르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예매율이 두드러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성 관객의 평점 8.7점에 비해 여성 관객들의 평점이 9.5점(2일 네이버 기준)으로 높아 주말 동안 흥행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폼 나는 스타일과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최민식의 관록과 하정우의 젊은 카리스마가 빚어 낸 시너지로 시사 후 호평이 이어지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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