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병원에서 간병사들이 집단으로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그러나 환자나 의료진에서는 설사 증세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분당구 한 재활전문병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사 18명이 지난 1일 설사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는 감염성 질병을 의심한 해당 병원의 신고로 증상자 가검물, 급식소 보존식 및 음용수 시료 등을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대부분 50대 이상인 간병인들은 환자, 의료진과 같은 급식소를 이용하며 병원내 숙소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