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욕설 파문 "거짓말하는 쓰레기들"

입력 2012-02-0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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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팬카페 여성팬들과 성추문에 휩싸였던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연자 크리스가 이에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냈다.

크리스는 지난달 말 팬카페 회원들과 만남 이후 성추문에 휩싸이자 한국을 떠나겠다고 공언했지만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여성회원들에게 "너희 얼굴을 보여라. 거짓말하는 쓰레기들"이라며 "너희들은 그룹으로 뭉쳐서 조작된 혐의를 만들어냈다. 모두 명예훼손"이라고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왜 나에게만 공격하나. 내가 외국인이니까? 난 모든 사람들에게 잘 해줬는데 이런 취급을 당하고 있다"며 "제발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 그만해라.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사진을 올리겠다"고 욕설을 섞어 분노를 표했다.

크리스는 지난달 28일 크리스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크리스가 SNS로 친분을 다진 후 가진 첫 만남에서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여성이 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거들면서 성추문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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