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우울증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세윤의 절친한 친구 장동민과 유상무는 유세윤의 상태를 걱정했다.
이에 유세윤은 "요즘 많이 힘들었다. 혼자만의 우울증인 것 같다"며 "무엇이 될까가 고민이었는데 이제 무엇이 된 거다"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말을 잇지 못하며 머뭇거리다가 "가장 행복했던 때는 이미 지났구나 싶었다. 앞으로 미래가 궁금하지 않아서 참…"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런 유세윤의 모습을 본 유상무도 눈물을 흘렸고 장동민은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대희는 유세윤을 "한결같은 친구"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