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tv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유기동물 입양 전도사로 나섰다.
스마트기기 소셜방송 손바닥tv '박은지 원자현의 모닝쇼'를 진행하고 있는 박은지는 원자현과 함께 유기동물과 시청자들을 이어주는 '가족이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박은지 원자현의 모닝쇼'는 1일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생방송으로 유기동물을 소개한다.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시청자들은 방송 중 실시간 휴대폰 문자, 카카오톡 등으로 입양에 대해 문의‧신청할 수 있다.
이날 캠페인 첫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방송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은지도 "사람들이 무책임하게 동물을 유기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면서 "지금 예쁘다고 해서 잠깐 키워 보겠다는 마음으로 쉽게 입양을 결심하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입양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는 "매년 10만 마리 이상 유기동물이 버려지고 있다"면서 "시청자들도 동물들과 오랫동안 함께 한다는 결심으로 입양을 신중하게 생각한 뒤에 방송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은지 원자현의 모닝쇼'는 매일 월~금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방송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