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창업 성공, 동업종 경험이 좌우”

입력 2012-02-01 09:18

신용보증기금은 1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성공·실폐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창업 성공·실폐사례집’은 창업지원 전문가들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창업 5년이내 성공기업’ 및 ‘창업 3년 이내 실패기업’ 사례 100여개 중 참고할 만한 성공·실패사례를 각 11건씩 수록했다.

사례 분석 결과 창업성공 요인으로는 ‘동업종에 관련된 풍부한 경험(52.9%)’에 이어 ‘치밀한 사업계획(14.7%)’, ‘우수한 기술력(11.7%)’, ‘유망한 사업아이템(11.7%)’, ‘고객 및 품질·거래처관리(9.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창업실패 원인에 있어서는 ‘경험부족(46.7%)’이 가장 심각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닸다. 다음으로는‘자기자본 취약(16.7%)’, ‘무리한 투자(13.3%)’, ‘수요 부족(거래처 부족)’ 및 ‘품질·인력 관리소홀(6.6%)’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사례집에는 창업에 관한 각종 통계와 기업 흥망에 관한 다양한 연구 자료를 발췌·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