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우유와 커피의 조화’다. 동서식품은 우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콜롬비아산 원두를 주로 사용해 프로파일 로스팅을 적용했다. 동서식품의 40여 년의 커피 노하우가 묻어있는 향 회수 공법과‘맥심 화이트골드’만의 SPR(Specialized profile roasting) 공법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한 것.
특히 동서식품은 커피 원두를 국내 공장에서 직접 로스팅, 동결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제조해 원두의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체내로 설탕이 흡수되는 것을 약 30% 정도 줄여주는 ‘자일로스 슈가’가 사용됐다. 자일로스 슈가 안의 ‘자일로스’성분은 코코넛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몸 속 설탕분해요소의 활성을 억제해 체내로 설탕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는 건강을 고려한 설탕이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발매와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 중 명석하고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글로벌 스포츠 스타, 피겨퀸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지난 1월 31일 티저 광고에 이어 김연아가 커피를 마시는 즐거운 모습이 담긴 본 광고가 TV를 통해 곧 방영될 예정이다.
김광수 동서식품 마케팅 이사는 “이번에 선보이게 되는 화이트골드는 동서식품의 40여 년의 기술력으로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커피의 맛과 향을 제공해 올 한해 12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맥심 화이트 골드 커피믹스의 할인점 판매가는 20개입 3600원, 100개입 1만4500원, 180개입은 2만5400원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