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공추위 구성… 위원장에 정홍원 변호사

입력 2012-01-31 10:12수정 2012-01-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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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31일 4·11 총선 공직자후보추천위를 구성했다. 위원장엔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부위원장엔 정종섭 서울법대 학장을 각각 임명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외부인사 8명과 국회의원 3명의 공추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외부 공추위원으로는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인 박승오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경기도 문화의전당 사장을 지낸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 학교폭력 예방 시민단체인 ‘패트롤맘중앙회’의 진영아 회장, 공연예술계 권위자인 박명성 신시뮤지컬컴퍼니 대표,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이 인선됐다.

당내 위원으로는 권영세 사무총장, 현기환 이애주 의원이 참여한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회의에서 “공천은 정치쇄신의 핵심”이라며 “우리 쇄신의 성패를 좌우할만큼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번 공천이 공정하고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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