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헬프’가 미국배우조합상(SAG) 3관왕에 올랐다.
30일(현지시간) BBC 뉴스 온라인판에 따르면 29일 美 LA에서 열린 SAG 시상식에서 ‘헬프’는 여우주연상(바이올라 데이비스), 여우조연상(옥타비아 스펜서)를 거머쥐었다. 또한 ‘최고의 캐스팅상’(Outstanding Performance by a Cast)도 연거푸 수상했다.
반면 골든글로브 3관왕 및 세계 각국 영화제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아티스트’는 남우주연상(장 뒤자르댕) 수상에 만족했다. 남우조연상은 ‘비기너스’에 출연한 크리스토퍼 플러머에게 돌아갔다.
헬프는 1960년대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얘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