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중부 해안지역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수십명이 다치고 건물들이 파손됐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오전 0시 11분 페루 중부 도시인 이카 인근 해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수십명이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주요외신을 인용 보도했다.
정부 관계자인 알론소 나바로는 페루 라디오 방송에서 “60~70명이 병원으리 이송됐다”며 피해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병원으로 실려간 현지 주민 중 위독한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페루 재난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