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딸바보 남편에 관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윤도현은 "딸이 부탁할 때 제발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부탁을 들어주고 나면 모른체 한다"며 서운한 심정을 털어놨다.
윤도현은 딸의 실연을 보는 심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직접 가서 봤어요. 걔를"이라고 답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윤도현은 "그 남자아이와 눈이 마주쳤는데 순간 몇 초가 남자 대 남자로 느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역시 윤도현" "딸바보 인증" "윤도현, 마흔인데도 멋저부러" "윤도현 같은 남편, 만나고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