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01/600/20120131062858_176442_500_1284.jpg)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구급차 거꾸로 글자 이유'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는 해외 구급차 사진과 함께 차 전면 '앰뷸런스(Ambulance)' 글자가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쓰여져 있는 이유가 공개됐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Ambulance' 단어가 거꾸로 쓰여져 있는 이유는 구급차보다 앞서있는 차량 운전자가 백미러나 사이드미러로 글자를 바로 보게 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앞 차들에게 좀 더 빨리 양보를 유도하면서 차량 운전자들이 수월하게 읽을 수 있기 위함이다.
반면 국내 구급차들은 정자 표기로 '119 구급차'로 적혀 있어 해외 구급차 사진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깊은 뜻이 담겨 있었구나" "우리도 좋은 건 선진국을 따라가야" "차량 운전자들에 대한 배려와 응급환자를 위한 마음이 느껴지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