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지난해 영업익 9.0%↓

입력 2012-01-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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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61억원으로 2010년 대비 9.0% 떨어졌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은 30일 지난해 매출 9061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 당기순이익 1924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2010년 대비 매출은 14.4%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9.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97.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작년 3월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 매각이 완료되면서 발생한 매각이익이 반영된 것이다.

사업부문 별로는 TV쇼핑 부문의 매출액이 6382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7.4% 증가했으며, 인터넷 부문도 전년비 19.5% 증가한 1,730억 원을 기록했다. 카탈로그는 540억 원으로 20.4% 감소했다.

외형 거래규모 지표인 취급액의 경우 2조 5,429원으로 15.9% 성장했다.

한편,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성장한 2634억 원, 영업이익은 20.8% 줄어든 269억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4% 감소했는데 이는 디앤샵과 인도사업의 영업권 일시 상각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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