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윤 지음/푸른영토 펴냄/1만3800원 )
안철수의 삶을 조망하면서 안철수의 인생에 지침이 된 책들을 소개한다. ‘사랑의 기술’, ‘프랭클린 자서전’,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등 안철수가 인생의 길목마다 감명을 주고, 경영에 도움을 주었다면서 언급·추천한 책들을 지금까지 안철수가 걸어온 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직장인이 가장 존경하는 CEO,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과학기술인, 네티즌이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고 싶어 하는 국내 지식인, 직장인이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로 손꼽히는 안철수가 권하는 책 중의 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리더로 추천받고 있는 그를 이해하고자 한다. 책을 읽으며 안철수의 영혼에 정신적 자양이 된 많은 명구절을 발견하고, 그의 영혼을 공유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안철수는 새로운 꿈을 찾아 나아갈 때 가장 유익한 길잡이로 책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바둑을 배울 때도 그랬고, 안철수연구소를 경영할 때도 그랬다. 또 안철수는 기획, 마케팅, 관리, 전략, 개념 정립 외에도 인간으로서, 가족으로서, 그리고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책을 통해 배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