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30일 은행권 최초로 '은퇴 연구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이해 은퇴 및 노후를 준비하는 일반 고객들에게 체계적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은퇴연구팀은 일반 고객들의 노후 자금 준비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은퇴노후 준비 전담조직으로서 퇴직연금사업부 및 WM사업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체계적인 은퇴준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월 중으로 올해 상반기 은퇴노후준비 지침서를 발간 배포하고 은퇴설계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해 은퇴 및 노후에 관심 있는 모든 고객들에게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은퇴관련 및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각종 프로모션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은퇴 연구팀 신설은 그동안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은퇴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은퇴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