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 경기 앞두고 퍼거슨감독이 선수와 팬들에게 당부한 말은

입력 2012-01-28 10:08수정 2012-01-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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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양측간 신경전이 치열한 가운데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 퍼거슨 감독이 리버풀과의 FA컵 경기를 앞두고 팬들에게 과격한 응원 자제를 촉구하는등 혹시 불상사가 일어날까 우려의 눈빛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선은 28일 맨유 퍼거슨 감독은 “선수들과 팬들 모두 경기장에서 올바르게 행동할 책임이 있다”며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경기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후 열리는 맨유와 리버풀의 FA컵 경기는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와 맨유 수비스 파트리스 에브라 간에 인종차별 논란이 있은 이후 첫번째 경기여서 신경이 곤두서 있다.

실제로 작년 10월 수아레즈는 맨유와의 경기에서 에브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해 8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박지성이 출격대기중인 이번경기를 앞두고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주말 열리는 잉글랜드 FA컵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경기 리버풀-맨유전에서 국내 축구팬의 53.22%가 맨유의 승리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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