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대 자연경관 선정 의혹 감사 청구 검토"

입력 2012-01-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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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감사원 감사 청구를 검토키로 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시민사회단체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7대 자연경관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있으며 곧 제주 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반부패 네트워크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무처장은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기관이 진행한 이벤트에 참여하느라 수백억원의 공공전호요금을 쏟아부은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며 "의회 예산 심의 고정에서 전화료를 지출하지 않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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