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대통'제작진, 자막사고 …"시청자 혼란" 공식 사과

입력 2012-01-25 15:23수정 2012-01-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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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퀴즈쇼 운수대통' 제작진이 자막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SBS는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 24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 '생방송 퀴즈쇼 운수대통'에서 생방송 6라운드 문제 출제중 10초간 하단 자막이 VCR과 다르게 방송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라며 "제작진의 실수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렸으며, 특히 문자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호응해 주신 분들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진은 앞으로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생방송 퀴즈쇼 운수대통'에서는 '2011년 군인들이 가장 즐겨 부른 노래의 가수는?'이라는 질문에서 VCR 보기에는 1번 아이유, 2번 박상철, 3번 임재범, 4번 소녀시대로 표기됐다.

하지만 하단자막으로는 10초간 2번과 3번이 바뀌어 잘못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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