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기관 ‘매도’ 2거래일째 약세...511.47(0.70P↓)

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에 2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70포인트(0.14%) 하락한 511.4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와 함께 동반 상승 출발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순매수를 기록하던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보합권으로 후퇴한 뒤 결국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주최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4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79억원, 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4.76%), 종이목재(3.22%), 운송장비부품(2.15%), 섬유의류(1.43%), IT부품(1.33%) 등이 강세로 마감했고 소프트웨어(-3.58%), 기타제조(-2.33%), 출판매체복제(-1.99%), 의료정밀기기(-1.0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안철수연구소가 14.29% 급락했고 메디포스트(-3.75%), 다음(-1.72%), CJE&M(-1.56%), 에스에프에이(-1.22%), 포스코ICT(-1.11%)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네오위즈게임즈(5.08%), 셀트리온(1.61%), CJ오쇼핑(0.88%) 등은 선방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바른손, 유성티엔에스 등 문재인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종목들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정치참여 가능성 부인 발언에 급등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46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한 473개 종목은 하락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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