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여동생 언급 '화제'…"밖에만 나가면 동생이 날 모르는 척 한다"

입력 2012-01-25 14:33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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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 영상 캡처
이승기가 여동생과 가족들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엠블랙 미르, 배우 고은아 남매의 에피소드를 듣고 난 뒤 붐이 MC 이승기에게 "승기씨도 여동생이 있는데, 오빠로서 잘해주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기는 "저희 집안 자체가 밖에 나가면 서로 다 모르는 척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족 공개를 해본 적도 없고 대부분 여동생을 모른다"라며 "동생이 제가 오빠라고 거의 공개를 하지 않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하지만 가족 사이는 정말 좋다. 화목한 가정이다"라며 "그런데 이상하게 밖에만 나가면 다 모르는 사람이 된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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