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01/600/20120125170815_175499_400_122.jpg)
컴투스는 2011년 4분기에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8.8% 증가해 11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1억원,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실적 역시 매출 362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 17.2%, 영업이익 14.3%, 당기순이익 0.1% 증가했다.
이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까닭은 4분기 출시한 ‘홈런배틀2’, ‘타이니팜’ 등 신작들이 인기를 얻으며 스마트폰 게임 매출 증가에 일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컴투스의 스마트폰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159% 증가해 230억원에 달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17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49%를 차지해 글로벌 기업으로 안착했다는 평도 있다.
컴투스는 올해도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 전체 매출 546억원을 목표로 작년보다 51% 이상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최백용 이사는 “매년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해외 시장과 더불어 국내 시장 역시 스마트폰 보급이 2000만 대를 넘어서고 글로벌 오픈마켓의 국내 게임 카테고리가 오픈되는 등 시장이 급성장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국내외 시장 모두에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 글로벌 리딩 스마트폰 게임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