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한눈에 반한 부인은 누구?

입력 2012-01-23 15:07수정 2012-01-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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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생모와 닮은 여인과 지난 2010년 봄 결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헤럴드 경제에 따르면 일본 주간포스트는 김정은과 결혼한 여성은 김정은보다 2살 연상이며 김정은의 생모인 고영희를 닮은 미인이라고 복수의 탈북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여성의 아버지는 대학교수, 어머니는 간호부장인 우량 당원으로 알려졌다. 올해 30세인 이 여성은 북한의 명문 김일성종합대를 졸업한 후 정치지도원 자격으로 대학원에 다녔다. 지

난 2008년 김정은이 김정일의 후계자로 내정된 후 곧바로 결혼 준비가 시작됐다. 김정은은 장석택이 추천한 이 여성을 보고 한눈에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2년 동안 교제한 후 결혼했다.

탈북자들은 “김정일도 이 여성을 보고 3번째 부인 고영희를 닮았다”고 했으며 “김정은도 생모와 닮은 이 여성을 보고 한눈에 반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고 주간포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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