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부분적으로 아날로그 방송이 중단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전국의 지상파 방송 직접 수신 가구를 대상으로 하단의 일부를 자막과 함께 검은색으로 내보내는 부분종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10~30%를 검은색 화면으로 내보내고 흐름자막 혹은 고정자막으로 디지털 전환을 안내할 계획이다. 부분종료는 권역별로 하루 두 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방통위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지상파 방송을 직접수신(유료방송 시청자 제외)하는 가구에 대해 컨버터 대여비 6만원 중 4만원을, 안테나 설치 비용 9만원 중 6만원을 각각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