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 중 비상근무체제를 확립,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 중에 응급환자의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종로구에 위치한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응급센터 30곳,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성심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3곳,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 등 종합병원응급실 5곳이다.
이 밖에도 당번약국 7588곳과 병·의원 3839곳이 돌아가며 문을 연다.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1339se.or.kr) 및 서울시 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일자별로 확인 가능하다.
국번 없이 1339번(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해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울시내 58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운영되며,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는 24시간 의료상담 등 의료정보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