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 용감한 형제' 효과, 새 싱글 '했던 말 또 하고'로 6년 만에 1위 도전

입력 2012-01-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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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NT W@RKS COMMUNICATION)
국내 최장수 혼성 국민그룹 코요태가 연초 발표한 싱글 '했던 말 또 하고'로 가요프로그램 1위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다.

코요태 소속사측은 20일 "오늘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의 1위 후보로 올랐다"고 전했다.

2005년 1월 15일 MBC 음악캠프에서 '빙고'로 1위를 수상한 이후 6년 만이다. 코요태는 이날 함께 1위 후보로 오른 티아라의 '러비더비(Lovey-Dovey)'와 접전을 펼친다.

멤버 김종민은 "코요태는 역시 셋이어야 완벽하다는걸 보여준것 같다"며 "완벽한 3인조 코요태의 활동,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코요태는 1998년 1집 앨범 '고요태(高耀太)' 발표 이후 명실공 1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음악계 국민가수 호칭을 듣는 혼성그룹 코요태는 데뷔곡 '순정'을 비롯하여 '미련' '실연' '비몽' '패션' '디스코왕' '빙고' '투게더' '굿굿타임'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했던 말 또 하고'는 손담비의 '미쳤어', '토요일 밤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빅뱅의 '마지막 인사', 이승기의 '정신이 나갔었나봐', 씨스타의 '소쿨' 등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 와 그의 사단 브레이브사운드 소속 프로듀서 '코끼리왕국' 의 공동작품이다.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색깔과 코요태 특유의 댄서블한 느낌이 용감한 형제의 손을 거치며 절묘하게 조화가 된 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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