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들의 로망' 미국 LA 할리우드서 토막살인이…

입력 2012-01-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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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영화인들의 로망인 할리우드에서 최근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연초에 연쇄 방화로 불안에 떨어야 했었기에 이번 살인 사건으로 분위기가 흉흉하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은 LA의 상징물인 할리우드 입간판이 서 있는 할리우드 힐스에서 최근 40대 남성의 머리, 손, 발이 차례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개를 산책시키러 할리우드 힐스 등산로를 오르던 주민이 잘린 머리가 들어 있는 비닐봉지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검시 결과 사체는 회색 머리카락의 40대 동유럽계 백인 남서이며 하루나 이틀 전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할리우드 일대에서는 지난 연말고 연초에 50여건의 연쇄 방화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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