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등장에 가로수길 마비 "'택시' 방송이래 최다인파"

입력 2012-01-2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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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김희선의 등장에 신사동 가로수길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최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촬영된 tvN'현장토크쇼 택시' 는 김희선의 등장에 방송이래 최다 인파가 몰렸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진행된 '택시' 녹화는 결혼 후 4년 만에 안방극장 나들이하는 김희선과 함께 방송 최초로 남편 박주영씨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MC 이영자는 "220회를 녹화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촬영 현장에 관심을 보내준 건 처음이다"고 감탄했다고.

'택시' 제작진 역시 "압구정동 인근에서 녹화를 진행했는데 신사동 가로수 길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 후 딸 연아에 대한 루머 때문에 연예게 은퇴를 고민했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은 올해 김승수, 이필립과 함께 드라마 '신의'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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