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두산그룹 경영대상 수상

입력 2012-01-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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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2012 두산 경영대상’ 시상

▲박용현 두산 회장(오른쪽)이 ‘2012 두산 경영대상’을 수상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 김재섭 BG장에게 부상인 황금말통을 건네고 있다.(사진제공=두산그룹)
두산인프라코어 공장기계사업부가 지난해 두산그룹 최고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두산그룹은 19일 ‘2012년 두산 경영대상’시상식을열고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에 경영대상을, 두산중공업 Water BG, 두산인프라코어 CE NAO에 경영혁신상을, 두산동아에 특별상을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는 지난해 4월 한 달 간 2104대를 수주해 월간 수주 세계기록을 세웠으며, 이 기록은 세계 공작기계 시장에서 현재도 월간 수주 최고 기록으로 깨지지 않고 있다.

특히 공작기계BG는 지난해 한국 시장점유율 1위와 유럽 시장점유율 증가에 힘입어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경영혁신상을 받은 두산중공업 Water BG는 지난해 다단효용(MED) 방식으로는 하루 생산량이 단일용량 기준 세계 최대인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사우디에서 수주함으로써 세계에서 유일하게 다단증발, 역삼투압, 다단효용 등 3대 해수담수화의 기술과 실적을 모두 갖췄다.

두산인프라코어 CE NAO(Construction Equipment North America Oceania)는 지난해 판매증대를 통해 영업이익을 134% 성장시켰고, 시장점유율 1위 수성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두산 경영대상은 각 계열사 또는 BG(Business Group)의 경영실적을 평가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곳에 주는 상으로, 수상 회사에게는 부상으로 과거 쌀가게에서 볼 수 있었던 말통을 본떠 만든 ‘황금말(斗)통’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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