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화환시장, 쌀화환 연예인이 앞장선다

입력 2012-01-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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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행사에 1회성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화환은 연간 약 700만개로 돈으로 환산하면 7천억대의 경제적 낭비를 불러오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경조문화와 대조적으로 지금 이시간에도 전세계 70억 인구 중 14억 인구가 하루 한끼의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며, 매일 약 25,000명의 불쌍한 어린아이들이 추위와 배고픔 속에 죽어가고 있다.

체면만을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경조문화에 빠질 수 없는 화환이 변화하고 있다. 화환은 행사 몇시간동안만 축하나 조의를 표하고 곧바로 버려지기 때문에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받는 사람은 행사가 끝나면 남는 것이 없다.

하지만 쌀화환은 다르다. 화환을 보내는 사람은 일반화환과 마찬가지로 축하나 조의를 표할 수 있고, 받는 사람은 화환과 함께 받은 나눔쌀을 직접 소비하거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다.

일회성으로 쓰여지고 버려지는 일반화환을 쌀화환으로 대체하여 이용한다면 연간 70,000t의 쌀을 굶주린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고 70,000t의 쌀은 70만명이 1년간 밥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쌀화환 대표기업 나눔스토어는 1kg쌀 사랑나눔캠페인을 통해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3,890만원과 쌀 4,870kg을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결식아동 및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 전달해 쌀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연예가중계, TV동물농장 등 다수의 프로그램 MC 겸 리포터를 맡고 있는 김생민과 안소영은 현재 나눔스토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고, 영화배우 이철민, 송창의, 강지후, 최원영, 이상윤, 이상우, 박재정 등이 소속된 연예인야구단 이기스와 연예특종 서바이벌에 출연 중인 채령, 연예가중계, 렛미쇼에 출연중인 김엔젤라는 나눔스토어의 친선대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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